액정원(掖庭院)
고려 전기에 왕명의 전달과 왕이 사용하는 필연(筆硯)의 공급, 궁궐문의 자물쇠와 열쇠의 보관, 궁궐 안뜰의 포설(鋪設) 등에 관한 일을 관장하던 관서. # 내용
초기에는 액정원이라 칭하였으나 995년(성종 14) 액정국으로 고치고 문종 때 관제를 정비하여 내알자감(內謁者監, 정6품) 1인, 내시백(內侍伯, 정7품) 1인, 내알자(內謁者, 종8품), 감작(監作) 1인, 서령사(書令史)·기관(記官)·급사(給使) 3인을 두었다.
또한, 남반직(南班職)은 본래 7품으로 한정하고 정원은 모두 36명인데, 내전숭반(內殿崇班, 정7품) ...